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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보마: 물질의 의식, 리움 미술관, '그럼으로써 세계가 잠시 있다고 느낍니다.'
그럼으로써 세계가 잠시 있다고 느낍니다. 재훈 (...) 여기까지 읽다가 보니, 위 서문이 권장하는 전시의 입구에 대해 제가 일종의 거부감을 느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마치 저는 이동의 자유를 전제로 하여 대부분의 장소로 갈 수 있는...
하늘을 조율하는 하늘색
하늘을 조율하는 하늘색 오지은 (출처,한국예술종합학교 웹진 47) 엇나가 생긴 찰나의 세계를 생각한다. 반사의 세계는 직진하던 빛이 물체에 부딪혀 엇나가며 생기고, 박보마는 그 세계를 좇는다. 박보마가 빛을 따라갔더니 그곳에는 창문에 비친 하늘이...
마이셀리아 코어, 레버카 손, 폴 앤 스티브
마이셀리아 코어, 레버카 손, 폴 앤 스티브 김해주 성북구 전시 공간 수치*에서 열린 <<마이셀리아 코어, 레버카 손, 폴 앤 스티브>>는 조이솝이 기획하고 김솔이, 박보마, 조이솝이 참여한 3인전이다. 이들은 각각 마이셀리아 코어, 레버카 손,...
"검은 거울: 박보마의 ‘분위기’에 대한 예비적 연구”
"검은 거울: 박보마의 ‘분위기’에 대한 예비적 연구” 이연숙(리타) 1. 박보마의 개인전 《Sophie Etulips Xylang Co.,》은 지난 몇 년간 박보마가 실험해온 ‘가짜’들에 구체적인 세계관과 내러티브를 부여하며, 보다 적극적으로...
빛보다 느리고 사물보다 빠르게 당신에게 닿는 것
빛보다 느리고 사물보다 빠르게 당신에게 닿는 것 이한범 소리의 속도는 빛의 속도보다 느리다. 하지만 사물의 속도보다는 빠르다. 여기서 사물, 소리, 빛의 속도를 비교하기 위한 기준 되는 공간이 있다면 그건 그것이 존재하는 자리와 당신 사이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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